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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북런던 더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던 브레넌 존슨이 조기에 그라운드로 돌아올까?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더드’는 2일(한국시간) “주말에 펼쳐지는 루턴 타운전에 존슨이 돌아올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존슨의 부상을 작게 취급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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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이 야심차게 영입한 젊은 윙 포워드다. 그는 2021/22시즌 잉글랜드 2부리그 챔피언십에서 46경기 16골 9도움을 기록하며 노팅엄의 승격에 공헌했다. EPL에 데뷔했던 2022/23시즌에는 38경기 8골 3도움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가 최대 장점인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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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에 의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존슨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 토트넘은 첼시, 브렌트포드와의 경쟁 끝에 4750만 파운드(한화 약 779억 원)에 존슨을 품었다. 존슨 이적인 여름 이적 시장 마감 직전에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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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은 5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35분 교체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후반 41분 이브 비수마의 긴 패스를 받아 셰필드의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무산됐다. 북런던 더비에서는 첫 선발 기회를 받았지만 후반 18분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껴 마노르 솔로몬과 교체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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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런던 더비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존슨에 대해 “존슨에 대해선 확실하지 않다. 그가 뭔가를 느꼈던 것 같다. 내 생각에는 햄스트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이를 검사해 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리버풀과의 7라운드를 앞두고는 “매우 심각하지는 않지만 이번 주는 뛸 수 없다”고 밝혔다. 존슨은 리버풀전에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아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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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말에 따르면 존슨의 부상은 우려와 달리 심각하지 않다는 것을 드러낸다. 존슨이 복귀한다면 토트넘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존슨의 스피드는 토트넘이 빠른 속도로 공격하도록 만들 수 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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