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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고) 노영국이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7회까지 등장한다. 고 노영국을 대신하게 된 김규철은 8회부터 등장한다./사진제공=아크미디어(사진 왼쪽), KBS |
4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규철이 최근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합류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유이 분)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해방 드라마다. 지난 9월 16일 첫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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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사진=아크미디어 |
앞서 9월 18일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강진범 역을 맡아 출연 중이던 노영국이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노영국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많은 이들이 슬픔에 빠졌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은 9월 23일 방송 말미 고 노영국을 향한 추모의 메시지를 담으며 애도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고 노영국은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7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수사반장', '여명의 눈동자', '제국의 아침', '대왕 세종', '태종 이방원'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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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영국이 출연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회 영상 캡처 |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고 노영국의 등장은 7회까지 이어진다. 관계자에 따르면 고인이 앞서 7회 방송분까지 촬영을 마쳤고, 편집없이 등장할 예정이다. 7회와 8회는 10월 중 방송된다.
한편,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오는 8일 5회가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