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가이드' 김대호 "기안84 '태계일주3', 여행 잘 다녀오길"

상암=한해선 기자 / 입력 : 2023.10.16 14:5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mt.co.kr)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웹툰 작가 기안84의 새 예능에 응원의 말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 스탠포드홀에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예린PD, 김대호, 고규필, 윤두준, 조현아, 알베르토 몬디가 참석했다.


김대호는 "저는 여행지를 선정할 때 대자연, 오지를 선정한다. 유럽은 잘 정돈된 느낌이라 잘 가질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내가 경험해 보니 못한 유럽을 느꼈다. 3분의 2가 알프스 산맥인 걸 이번에 알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혼자 다니는 여행에 익숙해져 있어서 메이트들과 여행이 맞을까 싶었다. 이번에 느낀 점은 내가 그때그때 알아보고 다니느라 비효율적으로 여행한 적이 많았고 가이드가 있으니 효율적이었다"라고 알베르토 가이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기안84가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을 위해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출국한다고 알려졌다. 김대호와 기안84는 'MBC 예능의 새 아들'로 꼽히는 중. 기안84의 새 예능이 견제되진 않는지 묻자 김대호는 "여행 프로가 주는 매력이 있다. 의식은 안 된다. 여행 프로에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여행지는 어디든 가는 게 좋다. 여행 프로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함께 하는 여행이 소중한 게 있구나 생각했다. 저에겐 생소한 경험이었고 함께하는 여행을 앞으로도 해보고 싶어졌다"고 했다.


김대호는 기안84를 향해 "여행 잘 다녀오렴"이라며 웃었다.

'위대한 가이드'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돼,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과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로 떠다는 현지인 착붙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가이드 알베르토 몬디와 함께하는 이탈리아 여행부터 시작한다.

'위대한 가이드'는 16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기자 프로필
한해선 | hhs422@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