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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하늘의 인연' 방송 화면 캡처 |
2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마지막 회에서는 오화순(김난희 분)이 문도현(진주형 분)을 찾아 헤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화순은 갑자기 "우리 도현이 찾아야한다"며 옥상으로 향했다. 그러나 문도현은 이미 "미안해. 다음 생에는 꼭 자랑스러운 아들이 돼서 엄마 꿈 이뤄주겠다"며 극단적인 선택을 감행한 뒤였다.
그 시각 윤솔(전혜연 분)은 형사에 바로 전화를 받았다. 형사는 "대포폰 포렌식 결과가 나왔다. 혐의점이 확인돼서 체포 영장까지 발급받았는데"라 설명했고, 윤솔은 "그럼 드디어 끝이 나겠다"며 화색을 띄었다. 윤솔은 이어 곧 그의 사망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이후 오화순은 윤솔을 붙잡고 "너 때문에 내 아들이 죽었다"며 오열했지만 윤솔은 오화순을 함께 끌어안아 눈물을 자아냈다. 윤솔은 이후 법정에서 무죄 선고를 받고 눈물 흘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