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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서울의 한 극장에서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 제작 일지를 담은 다큐멘터리 'JIMIN'S PRODUCTION DIARY' 특별 상영 후 마련된 이벤트인 'Special Talk with Jimin'이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은발에 초록색 니트를 입고 요정 비주얼을 자랑한 지민은 해사한 웃음을 지으며 관객석 뒷편에서 등장하는 깜짝 이벤트로 시작부터 팬심을 저격하고는 무대에 올라 ''(니트가) 좀 까슬까슬하지만 여러분들 만나는데 예쁘게 입고 싶어서 포기가 안되더라''고 말해 또 한번 팬들을 설레게했다.
오랜만에 만난 팬들과 인사를 나눈 지민은 ''운동도하고, 레슨도 받고 일도 하고 있다''며 ''일이라고 하면 뭔가 하고 있는 줄 알겠지만, 그건 상상에 맡기겠다''는 친근한 농담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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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특별 이벤트도 진행됐다. 다큐멘터리 상영 전부터 진행된 'FACE' 앨범의 히든트랙 '편지'의 가사를 팬들이 개사한 것으로 추후 지민이 가사를 가지고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예고해 기대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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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별도의 진행자 없이 오로지 지민과 팬들로만 꾸며진 이번 토크쇼에서 그 어느때보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 지민의 재치 있는 입담과 탁월한 진행 능력이 돋보였다.
한편 마지막으로 지민이 필름 카메라로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 토크쇼가 끝나자 엑스(X, 구 트위터)에는 'SPECIAL TALK with Jimin'이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랐고 'BLONDE JIMIN'과 'ジミンさん(지민씨)', '#Production_Diary', '#JiminsProductionDiary', '#SpecialTalkWithJimin' 등이 트렌딩되어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