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이 장르' 방탄소년단 뷔, 셀린느 화보..강렬 존재감

문완식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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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가 매혹적인 비주얼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3일 셀린느(CELINE)가 뷔와 함께한 새로운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뷔는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 셀린느의 포트레이트 시리즈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미학이 한 컷에 담긴 포트레이트 시리즈는 아티스틱 디렉터 에디 슬리먼(Hedi Slimane)이 아티스트 선정부터 콘셉트, 스타일링, 촬영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한다.

에디 슬리먼은 "자신이 기억하는 모든 일 중 가장 먼저 했던 일이 사진"이라고 한 인터뷰에서 밝힐 정도로 사진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뷔 역시 에디 슬리먼의 사진에 빠져 '에디 슬리먼 다이어리'를 오마주 해 '베디 슬리먼 다이어리'라는 제목으로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에 올릴 정도로 사진에 많은 관심과 특출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뷔는 에디 슬리먼의 카메라 앞에서 시크함과 세련됨을 추구하는 셀린느의 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며 완벽한 피사체로 인상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화보 속 뷔는 웨스턴 셔츠와 슬림 핏의 슬랙스, 메탈 프레임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락시크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 세련된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에디 슬리먼은 극단적인 슬림함을 추구한 스키니한 스타일이 시그니처인데, 뷔의 슬림한 바디라인이 셀린느 컬렉션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클래식한 바이커 가죽재킷과 셀린느 목걸이를 착용한 사진에서 뷔는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빨아들였다. 소화하기 힘든 올백의 헤어스타일은 뷔의 완벽한 이목구비가 더 부각됐다. 같은 사진 속에서도 뷔는 차가우면서 뜨거움을 동시에 연출하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셀린느는 뷔를 향해 3년 동안 러브콜을 보냈다. 마침내 뷔가 앰배서더가 되자, 셀린느를 영혼까지 흡수한 뷔를 향해 브랜드는 '김셀린'이라고 부르며 뜨거운 사랑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 공개될 셀린느와의 협업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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