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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7인의 탈출' 화면 캡처 |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17회(마지막 회)에서는 매튜 리(엄기준 분)와 선택의 기로에 놓인 7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매튜 리는 한 건물에 금라희(황정음 분), 민도혁(이준 분), 한모네(이유비 분), 차주란(신은경 분), 양진모(윤종훈 분), 고명지(조윤희 분), 남철우(조재윤 분)를 모아 사냥에 나섰다. 7인은 살기위해 죽기 살기로 매튜 리의 부하를 상대했지만 곧이어 함정에 빠졌다는 것을 깨닫고 우왕좌왕했다.
매튜 리의 토끼몰이 사냥으로 한곳에 모이게 된 7인은 이상한 연기를 마시고 환각 상태에 빠졌다. 그들은 환각 때문에 과거 자신들이 도망쳐 나온 섬의 모습과 죽은 이를 파묻은 동굴을 보며 자신들의 잘못을 실토했다. 그러다 박쥐와 멧돼지 떼를 피해 도망간 곳에서 죽은 사람들의 환영을 보고 놀라 옥상으로 급히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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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7인의 탈출' 화면 캡처 |
이에 민도혁을 제외한 6인은 처음엔 망설이는 듯 했으나 곧이어 한사람씩 매튜 리의 곁으로 뛰어갔다. 이어 6인은 총에 맞아 바닥에 쓰러져있는 민도혁을 지나칠 때 과거 자신의 순수했던 모습들이 눈앞에 스쳐지나가 괴로운 듯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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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7인의 탈출'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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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7인의 탈출'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