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결국 쓰러진 홀란드... 발목 부상으로 스코틀랜드전 결장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3.11.18 21:10
  • 글자크기조절
image


image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홀란드가 부상당한 것일까?


노르웨이 축구 협회는 18일(한국 시간) “홀란드는 지난 목요일 페로 제도와의 경기에서 발을 다쳤기 때문에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라고 공식화했다.

노르웨이는 17일(한국 시간) 오슬로의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열린 페로 제도와의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홀란드는 후반 1분에 교체 출전했지만 부상당했다.

image



image


페로 제도와의 경기에서 홀란드는 친선 경기였기 때문에 출전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그는 후반전을 거의 다 뛰었고 경기 종료 몇 분을 남기고 쓰러졌으며, 대표팀 주치의 올라 샌드는 홀란드가 이전에 문제가 있었던 것과 같은 발목을 다쳤다고 암시했다.

협회는 “홀란드는 의료 책임자 올라 샌드 및 대표팀 감독 스톨 솔바켄과 상의한 결과 스코틀랜드와의 유로 예선에 불참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라고 밝혔다.

image


image


협회는 홀란드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밝혔지만, 홀란드가 매우 고통스러워해서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노르웨이의 팀 닥터 올라 샌드는 홀란드의 상태에 대한 공식 성명에서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지만 통증이 심하고 기능이 다소 제한되어 있어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노르웨이의 솔바켄 감독은 중요한 예선에서 홀란드가 부상당하게 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물론 홀란드가 일요일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대체 선수를 데려오지는 않을 것이다. 이번 경기는 대표팀 공격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밝혔다.

image


image


부상은 크지 않지만 맨시티 감독 펩 과르디올라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홀란드의 움직임이 다소 제한적이라는 소식일 것이다. 맨시티는 다음 라운드에 리버풀과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홀란드의 컨디션을 걱정하며 기다려야 할 것이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순위표에서 리버풀을 승점 1점 차로 앞서고 있다.

맨시티는 아케, 에데르송, 마테우스 누녜스 등 A매치 휴식기 동안 대표팀을 떠난 선수들의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사진 = 노르웨이 축구 협회,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