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 당연히 있을 텐데...맨유가 눈치 없게 낄 곳이야?’ 가장 열정적인 공격 듀오는?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3.11.20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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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가장 열정적인 공격 듀오는?

스포츠 매체 ‘sport360’는 20일 ‘가장 열정적인 포워드 듀오를 선택하라’며 후보를 공개했다.

가장 열정적인 공격 듀오 후보는 킬리안 음바페-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 비니시우스 주니어-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주앙 펠릭스-하피냐(바르셀로나), 루이스 디아즈-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후보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필 포든-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킹슬리 코망-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뮌헨), 하파엘 레앙-크리스티안 풀리시치(AC 밀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부카요 사카(아스널), 마커스 래시포드-안토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아직도 토트넘 홋스퍼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었다면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 것이다.

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을 넘어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공격 조합으로 통했다. 해결사, 조력자 역할을 적절하게 분배하면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과 케인은 디디에 드록바-프랭크 램파드 듀오를 제치고 PL 최다골 합작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이 부진할 때도 엄청난 퍼포먼스로 부적이라고 할 정도로 존재감이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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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제는 볼 수 없는 조합이다. 케인은 우승이라는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케인을 붙잡기 위해 연봉 상승, 은퇴 후 앰버서더 임명 등 당근을 제시했지만, 유혹은 실패했다.

결국, 토트넘은 케인의 잔류가 불가능하다면 자금이라도 챙기자는 방향으로 돌아섰고 바이에른 뮌헨에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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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없이 합류한 듀오가 있다. 솔직히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다. 맨유의 래시포드와 안토니 조합이다.

래시포드와 안토니 모두 이번 시즌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최악의 존재감을 선보이는 중이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엄청난 퍼포먼스로 맨유에서 유일하게 월드 클래스 면모를 과시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16경기에 출전했지만, 고작 1골 1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안토니의 상황도 비슷하다. 이번 시즌 단 1개의 공격 포인트로 기록하지 못했다.

안토니는 작년 아약스 시절 함께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수락해 1억 유로의 이적료로 맨유와 계약했다.

안토니는 아스널과의 데뷔전에서 번뜩이는 움직임과 센스있는 발재간으로 눈도장을 찍었고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후 폭락했다. 이렇다 할 임팩트가 없다. 이적료에 비해 기대 이하 먹튀라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

특히, 시기에 맞지 않는 상황에 상대를 자극할 수 있는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실속이 없다는 평가도 있다.

안토니는 팀을 위한 것이 아닌 그저 개인 기술만 선보이면서 화려한 부분만 보여주는 유튜브용 선수 같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폭행 혐의까지 불거졌고 맨유는 곧바로 훈련 제외를 결정하기도 했다.

안토니는 무혐의 판정이 나온 후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1군 복귀를 결정하면서 다시 출전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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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port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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