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도 호날두도 아니네... “뎀벨레가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지”, PSG 감독 망언 폭발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3.11.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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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메시도 호날두도 심지어 음바페도 아니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0일(한국 시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세계 축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의외의 선택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에서 3년간 메시를 감독했음에도 불구하고 엔리케 감독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로 우스망 뎀벨레를 꼽았다. 킬리안 음바페 역시 이번 시즌 뎀벨레보다 리그에서 13골을 더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엔리케에게 간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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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최근 몇 주 동안 엔리케 감독으로부터 비판을 받아왔으며, 엔리케 감독은 PSG와 랭스의 경기에서 음바페가 해트트릭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음바페에 대해 '만족스럽지 않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뎀벨레는 파리에서 그의 진가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는 프랑스 리그1 12경기 782분을 뛰면서 1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 안에서도 실시간으로 기복을 보여주면서 한 경기 안에서도 극찬과 비판을 동시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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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특유의 스피드를 발휘하며 볼 운반 스탯은 모두 최상위권을 마크하고 있으나, 특유의 기복과 축구 지능 부족 또한 발휘되어 턴오버 수치도 못지않게 높고 스탯 생산력도 좋지 않아 운반만 빠르고 결과를 못 만들어 내는 계륵형 윙어가 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더 심하다. 챔피언스리그 5경기 모두 출전하며 431분을 뛰면서 그는 아무런 공격포인트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또한 턴오버 개수를 125개로 2위인 몰리나(AT 마드리드)보다 25개를 더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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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엔리케의 생각은 다른 것 같다. 엔리케 감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뎀벨레에 대한 칭찬으로 가득했다. 그는 "나는 계속 내 주장을 주장한다. 뎀벨레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축구 선수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엔리케는 이어서 "그는 실수를 신경 쓰지 않는다. 그는 계속 노력하고 시도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는 비판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항상 좋은 것을 만들어 낸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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