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최우선 영입 대상 정했다…‘공격수 못지않은 6골 7도움 슈퍼 풀백’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3.12.0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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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의 최우선 영입 대상이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는 2일(한국시간)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최우선적으로 영입해야 할 선수로 제레미 프림퐁(22, 레버쿠젠)을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프림퐁은 지난 2021년 셀틱을 떠나 레버쿠젠에 입성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매끄러운 연계 능력 덕분에 향후 정상급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지난 시즌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기도 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8경기 9골 11도움을 올렸다. 분데스리가 최고의 라이트백이라는 찬사를 받기에 충분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벌써 17경기 6골 7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보다 더 뛰어난 기록을 남길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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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활약은 이적설로 번졌다. 프림퐁은 올여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후보 명단에 오르내렸다.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프림퐁을 데려오는 것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라이트백은 아스널이 보강을 노리고 있는 포지션 중 하나로 꼽힌다. 아르테타 감독은 다양한 수비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좀더 공격적인 풀백을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프림퐁 영입이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프림퐁과 레버쿠젠의 계약에는 내년 여름부터 발동되는 3,400만 파운드(약 560억 원)의 바이아웃이 삽입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선수 본인도 이적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다. 일각에서는 프림퐁이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레버쿠젠을 떠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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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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