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2' 진영 "고민시와 의지하며 촬영..쫓아다닌 이유요?"[인터뷰②]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3.12.04 14:15 / 조회 :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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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 사진=넷플릭스
배우 진영이 '스위트홈' 시즌2에서 고민시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4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이하 '스위트홈2')에 출연한 배우 진영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진영은 건조하지만 정 많고 정의로운 이병 박찬영으로 분했다.

진영은 '스위트홈2' 속 찬영의 전사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고. 그는 "상상을 많이 해야 했는데 기본적인 설정은 괴물화 사태 이후 자원입대했고, 이런 위험한 상황에서 맞서 싸우기로 선택했다는 건 정의로운 사람일 거라고 생각했다"며 "그 정도의 정의로움을 가진 사람이라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생존자들을 수호하는 정의로운 찬영은 극 중 은유(고민시 분)이 눈에 밟혀 그의 뒤를 쫓는다. 이에 진영은 "저도 은유와의 관계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단지 예뻐서 그런 건지, 왜 유독 은유한테 꽂혀서 따라다니는 건지 고민했는데 일단 은유의 성격이 찬영이와 비슷하다"라며 "어떻게 보면 정의롭고,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위해서는 위험한 곳도 마다하지 않는 용기에 매력을 느낀 것 같다. 직접적으로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은유의 매력을 느끼면서 호감을 가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저를 좋아하는 인물이 많은데 미안할 정도로 철벽을 친다. 찬영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시선이 그곳으로밖에 안 가는 것 같다"며 "실제 저와도 비슷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촬영을 하며 고민시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진영은 "제일 많이 붙은 인물이고, 힘든 신을 많이 찍었다. 힘들 때는 서로 의지할 수 있어야 하는데 실제로 민시 씨가 성격이 정말 좋고, 긍정적이다. 해피바이러스가 뿜어져 나온다"며 "힘든 신을 찍어도 힘든 내색을 한 적이 없어서 서로 의지가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스위트홈' 시즌3에서 보일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는 "스포라서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더 무시무시한 일들이 일어날 텐데 찬영은 한 번 꽂힌 일은 끝까지 해야 하는 성격이고, 그 대상이 은유이기도 하다. 찬영과 은유의 서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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