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원샷원킬 SON'에 판정패 후 분노했다... 일촉즉발 '몸싸움''→ 펩이 뜯어말렸다

박재호 기자 / 입력 : 2023.12.05 17:54 / 조회 : 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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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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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PBBNews=뉴스1
손흥민(31)에 판정패한 엘링 홀란드(23)의 분노가 폭발했다.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3-3으로 비겼다. 3연패에서 탈출한 토트넘은 강호 맨시티의 적지에서 귀중한 승점 1을 획득하며 승점 27(8승3무3패)로 5위에 자리했다. 리그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맨시티는 승점 30(9승3무2패)으로 리버풀에 2위 자리를 내주며 3위로 내려왔다.

이날 손흥민과 홀란드의 원톱 대결이 관전 포인트였다. 손흥민은 리그 9골을 넣으며 득점 3위, 홀란드는 14골로 1위에 올라있다. 결과는 1골1도움을 올린 손흥민의 승리였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둘의 볼터치는 각각 30회로 같았다. 적은 볼터치 속에서 손흥민은 공격포인트 2개를 기록했지만 홀란드는 무득점에 그쳤다. 홀란드는 잭 그릴리시의 골을 도왔지만 여러 차례 좋은 기회를 골로 연결짓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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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는 엘링 홀란드(가운데).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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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PBBNews=뉴스1
특히 손흥민은 슈팅을 단 한 차례 때리고도 골로 연결하는 '원샷 원킬'의 골 결정력을 보여줬다. 반면 홀란드는 슛팅을 4회 때렸지만 모두 골문 밖으로 향했고 유효 슈팅은 없었다. 손흥민이 더 적은 기회를 받고도 홀란드보다 높은 결정력을 보여준 셈이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던 홀란드는 경기 막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불같이 화를 내기도 했다. 또 경기 직후 지오바니 로셀소와 신경전을 펼쳤다. 먼저 도발한 건 로셀소였다. 로셀소는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홀란드에게 다가가 어깨를 밀치며 도발했다. 이에 홀란드도 욕을 하며 맞섰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양 팀 선수들이 이를 말리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

홀란드는 경기 후 자신의 SNS에 'wtf(what the f***)'이라는 욕설을 게재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에 토트넘 팬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홀란드를 조롱했다. 게임 FC24의 메인 커버에 홀란드가 화내는 모습을 합성해 올리며 '홀란드가 화가 나서 골을 못 넣었다', '루브르 박물관 액자에 넣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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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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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하는 엘링 홀란드(왼쪽).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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