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남편' 안성현, 3억원 가로챈 혐의 피소..고소인은 강종현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3.12.06 11:26 / 조회 :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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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성유리의 남편 프로골퍼 안성현(42)이 7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안성현은 특정 암호화폐 업체로부터 코인 여러 개를 빗썸에 상장시켜달라는 청탁을 받고 수십억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배임수재 등)를 받고 있다. 2023.4.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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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사업가 강종현씨가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관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3.2.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수 성유리의 남편이자 프로골퍼 출신으로 잘 알려진 안성현이 이번에는 코인 투자 명목으로 3억원의 돈을 가로챈 혐의로 강종현 대표로부터 피소됐다.

JTBC '뉴스룸'은 5일 보도를 통해 "가상화폐를 상장해 주겠다며 뒷돈 수십억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안성현이 유명 골프선수의 이름을 대며 수억 원을 받은 뒤 돌려주지 않아 피소됐다"라고 전했다.

놀랍게도 안성현을 고소한 사람은 한때 절친했던 사이이자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는 강종현인 것으로 드러났다. 빗썸 계열사에서 628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현재 구속된 상태인 강종현은 "(안성현이) 빌려간 돈을 갚지 않는다"며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강종현은 "안성현이 'PGA 투어 유명 골프선수가 미국에서 코인을 사고 싶어한다'며 (해당 선수에게) 3억원을 빌려주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안성현 측은 "골프 선수 얘기를 한 건 맞지만 돈을 빌려달라고 하진 않았다"며 "3억원은 강종현의 차명 투자금"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앞서 안성현은 가상화폐의 거래소 상장을 해주겠다며 뒷돈 수십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강종현과 돈을 주고받은 건 맞지만, 청탁 명목은 아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안성현은 골프 국가대표팀 코치를 출신이자 지난 2005년 한국프로골프협회에 입회한 이후 골프 채널 레슨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또한 2017년 성유리와 결혼, 슬하에 쌍둥이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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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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