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연가' 홍예지, 파란만장 서사 예고 '사연 가득 여주인공'

이경호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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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의 홍예지./사진제공=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의 홍예지./사진제공=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배우 홍예지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환상연가' 캐릭터 티저가 공개됐다.

2024년 1월 2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연출 이정섭, 제작 몬스터유니온·판타지오)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앞서 한 편의 영화 같은 강렬한 티저 영상으로 포문을 연 '환상연가'는 박지훈(사조 현, 악희 역) 등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돋보인 캐릭터 포스터에 이어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더욱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캐릭터 티저 영상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예비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불러일으켰다.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는 가운데, 8일공개된 홍예지(연월, 계라 역)의 캐릭터 티저 영상에는 '연월'의 파란만장한 서사가 담겨 있다. 영상 속 연월은 다소 굳은 표정으로 "내가 누구지?"라고 읊조리고 이내 누군가의 시선을 피해 은신하는가 하면 화려한 의복을 입고 무희로 변신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반정으로 가족을 잃고 복수의 칼날을 갈며 자객 '계라'로 살아온 '연월'이 태자 '사조 현'의 후궁 '은효비'가 되는 40초 가량의 이 영상은 감정 이입까지 유발하고 있다. 기구한 인연으로 만난 두 인물이 어떤 처절한 사랑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윤경아 작가와 이정섭 감독이 의기투합한 '환상연가'는 드라마 '약한 영웅'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지훈과 핫하게 떠오른 신예 홍예지를 필두로 극을 풍성하게 채울 관록의 배우들까지 대거 등장, 내년 새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024년 1월 2일 1회, 2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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