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김병만 '개콘' 똥군기 논란 입 열었다 "웃자고 한 소리죠"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3.12.08 23:11 / 조회 :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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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B급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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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B급청문회'


방송인 샘 해밍턴이 김병만의 '개그콘서트' 똥군기 논란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김병만은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B급청문회'에 게스트로 출연해 온라인 상에서 궁금증을 낳았던 KBS 똥군기 이슈에 대해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병만한테 할 말 많은 사람들 모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MC 최성민은 "똥군기 하면 김병만이라고 나온다"라고 말했고 김병만은 "오늘 궁금한 거를 해명을 해드릴게요"라고 답했다.

김병만은 최성민 때문에 'B급청문회' 출연을 결정했다는 질문에 대해 "오히려 전화를 받고 논란을 풀어주려고 했을 때 반대로 고마웠다. 오해와 진실에 대해 풀자는 이야기도 했다"라고 답했다.

최성민은 김병만과 SBS '정글의 법칙'에 합류했을 당시도 떠올리고 "소문만 들었었다. 김병만이 많이 무섭다는 얘기를 들었다"라며 "그래도 나는 방송을 편하게 했다. KBS 출신도 아니고 소문은 소문이겠지 하고 장난도 치고 했다. 이후 바닷가 앞에 텐트를 만들고 같이 잤는데 너무 추워서 눈을 떴는데 바닷가가 앞에 있고 바람이 불고 모닥불이 꺼져 있어서 순간 '장난을 내가 심하기 했나'라고 생각하고 '차라리 나한테 뭐라고 하지 나한테 복수하는 건가'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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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B급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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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B급청문회'


이어 최성민은 "순간 김병만에게 '나 죽이려고 했지?'라고 했다. 이에 김병만이 작업을 하며 '왜 그러는 거야?'라고 되물었다. 알고 보니 형님도 자다 깼는데 텐트가 바람에 날라간 거였다. 그래서 추울까봐 텐트를 다시 짓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성민은 "이후 김병만이 모닥불을 피우며 '너를 왜 죽여?'라고 말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만은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달인' 활동 때도 오해가 있었던 비하인드를 꺼내고 "내가 만들어 놓은 무언가가 있었는데 누가 건드릴까봐 내 이름을 붙여놨는데 이후 소문이 돌았다. 이걸 건드리면 죽어, 건드려서 팼대 등이었다"라며 "내가 그래도 똥오줌은 가리는 사람이다. 내가 관찰을 많이 하는데 송중근 신보라 등을 보면서 노래를 잘해서 '생활의 발견'의 코너 때 헤어지는 연인으로 하면 재밌을 것 같아서 삼겹살 집으로 불러서 헤어지는 연기를 보여줬다. 이후 모니터링도 해줬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깜짝 게스트로 샘 해밍턴이 합류했다. 샘 해밍턴은 "난 김병만과 친하다"라며 군기 집합 이슈에 대해 "웃자고 하는 소리였다. 친하지 않으면 그렇게 공격 못한다. 형과 한시간 넘게 통화도 자주 한다"라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개콘' 때 안 되는 코너를 형과 한적이 있었다. 나도 그때 외국인으로서 힘들었는데 형이 옆에서 조언을 많이 해줬다"라며 "듣고 싶은 얘기 이거였죠?"라고 농담도 하기도 했다. 이후 샘 해밍턴이 진지하게 얘기하다 출연진이 "우시는 거예요?"라고 묻자 "울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우는 연기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은 "사람마다 의사소통을 하는 게 다르니까 (똥군기로) 오해를 받을 수도 있겠지만 병만이 형은 절대 그럴 사람 아니다"라며 "나와 관계도 나쁜 거 아니고 형이 여태까지 했던 것들 다 믿고 우리 관계도 하나도 이상이 없다. 만약에 그랬다면 이 자리에 오지도 못하고 '정글의 법칙'도 못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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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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