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팬사인회서 앨범 던지고 난동 "잊히지 않는다" 충격 고백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3.12.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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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에서 진행된 엠넷 '퀸덤퍼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퀸덤퍼즐'은 기존 활동하던 걸그룹 멤버 또는 여성 아티스트들을 퍼즐처럼 맞춰 최상의 조합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MC를 맡고 3, 4세대 걸그룹 멤버들이 총출동한다. '퀸덤퍼즐'에는 26명의 여성 아티스트가 도전장을 던졌다. 주이(모모랜드), 여름(우주소녀), 엘리(위키미키), 보라·지원·채린(체리블렛), 유키(퍼플키스), 리이나·휘서(H1-KEY), 상아(LIGHTSUM), 쥬리·수윤·연희(RocketPunch), 서연·지우(tripleS), 수진·지한·소은·조아(Weeekly), 나나·우연(woo!ah!), 도화, 미루, 예은, 케이, 파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다양하게 퍼즐되는 조합 속에서 누가 재발견되어 최상의 조합에 다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 2023.06.13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소녀시대 태연이 팬미팅 난동 피해를 겪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태연은 지난 8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아까 놀란 건 둘째 치고 내가 정말 고생해서 만든 앨범을 내 앞에서 집어 던진 게 잊히지 않는다"라며 "오늘 오신 분들 다들 놀라셨을 텐데 조심히 들어가요. 속상해"라고 밝혔다.


당시 태연은 5번째 미니앨범 '투 엑스'(To. X) 발매 기념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날 현장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차례가 되자 갑자기 태연 앨범을 집어 던지면서 전화번호를 달라고 소리치는 등 난동을 부렸고 직후 경호원과 매니저가 남성을 저지하며 별다른 사고 없이 상황이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연은 지난 11월 27일 미니앨범 '투 엑스'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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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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