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아웃’ 마팁 대체자로 ‘496억 신성’ 낙점…클롭이 원한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3.12.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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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이 요엘 마티프(32) 대체자 찾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9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마티프의 대체자로 막상스 라크루아(23, 볼프스부르크)를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지난 3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4-3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환하게 웃지는 못했다. 핵심 수비수 마티프가 부상을 당했다. 이날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마티프는 후반 21분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아웃됐다.

가벼운 부상이 아니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을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마티프가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더 이상 올시즌을 소화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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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센터백 영입이 반드시 필요해졌다. 리버풀이 버질 판 다이크와 호흡을 맞출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라크루아가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라크루아의 열렬한 팬으로 그를 지도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라크루아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센터백으로 평가받는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으로 창창한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이미 볼프스부르크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라크루아는 올시즌 볼프스부르크가 리그에서 치른 13경기 중 카드 누적으로 인해 결장한 1경기를 제외한 12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리버풀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라크루아는 오는 2025년 볼프스부르크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더 선’은 “볼프스부르크는 라크루아의 이적료로 3천만 파운드(약 496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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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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