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가 왜 그러지?’ 포체티노, “지금은 아닐지 모르지만 미래에는 톱4 도전할게”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3.12.0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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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포체티노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상한 인터뷰를 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9일(한국 시간) “첼시의 포체티노 감독은 당분간 프리미어리그 4위권 복귀가 어렵다는 점을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7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 경기에서 첼시는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맨유에게 속절없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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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최근에 분위기가 좋았지만 뉴캐슬과 맨유에게 패하면서 승점 19점으로 아직도 10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시즌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뒤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거액의 돈을 투자했지만 아직까지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포체티노의 전술 문제와 기대를 갖고 영입한 신입생들의 줄부상, 잭슨-무드릭으로 이어지는 최악의 골 결정력을 보여주는 공격진까지 첼시는 현재 단점투성이인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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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벌써 6패를 껴안았고 지난 시즌과 달리 실점 수도 많아지면서 벌써 24실점으로 전체 팀 중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번 시즌도 첼시의 유럽 대항전 진출 도전이 상당히 힘겨워지고 있다.

경기 후 포체티노 감독은 "지금은 아닐지 모르지만 미래에는 확실한다. (시기가 언제가 될지) 누가 알겠습니까? 가능한 한 빨리, 하지만 확실히 톱4에 도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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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서 “때때로 (날짜를) 정하고, 성과를 내고,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과정이다. 항상 시간이 걸린다. 첼시 같은 클럽에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부담감이 크다. 이기지 못하면 압박감을 느끼게 된다. 팬들에게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우리가 잘하지 못하면 팬들의 비판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디 애슬레틱,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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