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2도움 폭발' 손흥민 "케인 다시 불러?" 여유 즐겼다! 토트넘, 뉴캐슬에 4-1 대승 '5경기 만에 감격 승리'

박재호 기자 / 입력 : 2023.12.11 09:20 / 조회 : 1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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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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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을 넣고 동료들을 쳐다보는 히샬리송(가장 오른쪽).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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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우도기(왼쪽)와 데얀 클루셉스키. /AFPBBNews=뉴스1
손흥민(31)이 1골 2도움을 올리며 대폭발했다.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3~20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손흥민의 1골2도움을 앞세워 4-1로 완승했다. 5경기 무승(1무4패) 행진을 끊어낸 토트넘은 9승3무4패(승점 30)로 리그 5위에 자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가 아닌 측면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손흥민은 지난 4라운드 번리전부터 최전방 원톱을 맡았지만 약 석 달 만에 측면으로 이동하게 됐다. 최전방엔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히샬리송이 자리했다.

손흥민은 전반 26분 데스티니 우도기, 전반 38분 히샬리송의 골을 도왔다. 후반 28분 히샬리송이 교체 아웃되면서 최전방 공격수로 올라섰다. 수비 뒷공간으로 적극적으로 침투하면서 골을 노렸고 마침내 후반 40분 페널티킥(PK) 득점에도 성공했다.

올 시즌 10호골을 넣은 손흥민을 득점 부문에서 14골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11골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에 이어 단독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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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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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왼쪽). /AFPBBNews=뉴스1




손흥민,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 앙리와 어깨 나란히





대기록도 탄생했다. 손흥민은 EPL 역대 7번째로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이 부문 최다 기록은 11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넣은 웨인 루니다. 프랭크 램파드(10시즌), 해리 케인과 세르히오 아구에로(9시즌)가 그 뒤를 잇는다. 이어 손흥민과 티에리 앙리, 사디오 마네가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EPL 최다골 기록을 보유 중인 앨런 시어러(260골)를 비롯해 저메인 데포(162골), 마이클 오언(150골), 로빈 판 페르시(144골) 등 통산 득점 부문 15위 안에 든 대부분의 선수들도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이다. 2025년까지 토트넘과 계약을 맺은 손흥민이 이 부문 기록을 계속 경신할지 기대가 높다.

이뿐만이 아니다. 손흥민은 EPL 통산 113골을 넣으며 아스널 전설 이안 라이트와 함께 공동 23위에 올랐다. 이제 손흥민은 7골을 더 넣으면 라힘 스털링, 스티븐 제라드(이상 120골)의 공동 21위에 오를 수 있다.

손흥민의 역대 도움 순위도 상승했다. EPL 통산 도움 56개로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에릭 칸토나 등과 함께 공동 2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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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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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오른쪽). /AFPBBNews=뉴스1




손흥민 '최전방→왼쪽 측면' 포지션 변경... 히샬리송 '원톱'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 원톱에 히샬리송이 서고 손흥민이 왼쪽 측면 공격수, 데얀 클루셉스키가 가운데, 브레넌 존슨이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격했다. 중원은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가 형성했다. 포백은 데스티니 우도기, 벤 데이비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꼈다.

뉴캐슬은 4-3-3으로 맞섰다. 스리톱에 앤서니 고든, 알렉산더 이사크, 미겔 알미론이 섰다. 공격 2선에 조엘링톤, 브루노 기마랑이스, 루이스 마일리가 섰다. 포백은 티노 리브라멘토, 자말 라셀레스, 파비안 사르, 키어런 트리피어가 형성했다. 골문은 마르틴 두브라브카기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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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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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오른쪽). /AFPBBNews=뉴스1




'전반전' 손흥민, 특급 도우미 변신 '멀티 도움' 작렬!





토트넘이 경기 첫 슈팅을 터트렸다. 전반 5분 클루셉스키가 골문으로 쇄도하는 히샬리송에게 전진 패스를 찔러줬다. 히샬리송이 볼을 잡아 수비수를 앞에두고 왼발로 슈팅했지만 골대 위로 높이 떴다.

뉴캐슬이 반격했다. 전반 7분 조엘링톤이 페널티박스 왼편 깊숙이 파고들어 중앙 빈 곳의 기마랑이스에게 패스했다. 기바랑이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토트넘이 선제골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전반 17분 토트넘의 코너킥 상황에서 로메로가 수비와 경합을 이겨내고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에서 기다리던 일미론이 걷어냈다.

손흥민과 히샬리송이 호흡을 맞춰가기 시작했다. 전반 19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히샬리송을 향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히샬리송이 문전으로 쇄도해 슬라이딩하며 슈팅을 노렸지만 골키퍼가 먼저 잡아냈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칼날 같은 어시스트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26분. 박스 왼편에서 볼을 잡은 손흥민이 트리피어를 개인기로 벗겨낸 뒤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우도기가 왼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했다. 우도기의 EPL 데뷔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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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가운데)의 슈팅 모습.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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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오른쪽). /AFPBBNews=뉴스1
기세를 올린 토트넘이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30분 존슨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땅볼 크로스를 사르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왼편으로 한참 벗어났다.

토트넘이 패스 미스로 위기를 맞았지만 비카리오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전반 33분 존슨의 백패스를 뉴캐슬이 가로채 역습으로 전개했다. 고든이 골문으로 쇄도하는 조엘링톤을 향해 전진패스했다. 조엘링톤이 왼발 논스톱 슈팅을 때렸지만 비카리오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토트넘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점수를 벌렸다. 이번에도 골 도우미는 손흥민이었다. 전반 37분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손흥민은 트리피어와 일대일로 맞섰다. 이번에도 트리피어를 드리블로 농락하며 박스 안까지 파고들어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히샬리송이 왼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올린 토트넘이 전반 막판까지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41분 존슨이 박스 오른편에서 강하게 찬 오른발 슈팅이 골대 왼편을 맞고 아웃됐다. 이어 전반 42분 클루셉스키가 박스 안에서 때린 슛을 골키퍼가 잡아냈다.

손흥민의 '도움 해트트릭'이 아쉽게 무산됐다. 전반 44분 손흥민이 자신의 진영에서 볼을 잡은 뒤 상대 아크서클 부근까지 드리블 돌파했다. 왼편의 클루셉스키에게 횡패스해 슈팅 기회를 열어줬다. 클루셉스키가 왼발 논스톱 슛을 때렸지만 수비에 맞고 굴절됐다. 이를 히샬리송이 다시 헤더로 연결해보려 했지만 이마를 살짝 벗어났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히샬리송이 헤더가 골키퍼 품에 안겼다.

토트넘은 전반전을 완벽하게 압도했다. 전반전 볼 점유율은 65:35, 슈팅 수도 12:4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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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뉴캐슬 경기 모습.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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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우도기. /AFPBBNews=뉴스1




'후반전' 손흥민, 후반 막판 손 TOP 변신→ PK 골 작렬!





뉴캐슬이 후반전 초반 흐름을 쥐었다. 후반 7분 고든이 문전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이어 후반 8분 트리피어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데이비스가 넘어지며 걷어냈다.

후반 11분 토트넘이 후반전 첫 슈팅을 터트렸다. 비수마가 사르의 패스를 받아 박스 바깥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힘이 약했다. 볼은 골키퍼가 잡아냈다.

히샬리송의 멀티골이 폭발했다. 토트넘은 3-0으로 점수를 벌렸다. 후반 15분 포로가 전방의 히샬리송을 향해 로빙패스를 찔러줬다. 히샬리송이 침착하게 컨트롤해 왼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히샬리송은 '무릎 슬라이딩' 세리머니로 기쁨을 만끽했다. 손흥민도 환하게 웃으며 다가와 히샬리송의 뺨을 치며 기쁨을 나눴다.

토트넘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18분 토트넘의 역습 상황에서 터진 존슨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존슨은 이날 골대를 두 번이나 때리며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찬스 메이킹에 열중하던 손흥민이 후반 중반에 접어들어 슈팅이 터지기 시작했다. 후반 18분 클루셉스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손흥민이 달려들어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22분 클루셉스키가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아크서클 뒤에서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골키퍼가 몸을 날려 잡아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28분 히샬리송과 사르를 빼고 로셀소와 호이비에르를 투입해 중원과 공격진을 변화했다. 손흥민은 측면에서 히샬리송 원톱 자리로 올라섰다.

마침내 손흥민의 득점이 터졌다. 포로가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손흥민을 향해 전진 패스를 찔렀다. 손흥민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개인기로 제치려는 찰나에 두브라브카 골키퍼의 태클이 손흥민을 넘어뜨렸다. 주심은 바로 PK를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골문 왼편을 향해 정확한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가 방향을 잡았지만 볼이 워낙 빨라 손 쓸 수가 없었다. 손흥민은 포로와 함께 '찰칼 세리머니'를 하며 환하게 웃었다.

토트넘은 계속 공격을 시도했다. 클루셉스키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올렸고 스킵이 문전에서 가슴을 트래핑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다. 스킵이 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손흥민의 멀티골 작성이 무산됐다. 후반 44분 박스 바깥에서 볼을 잡은 손흥민은 안쪽까지 드리블 돌파해 골대 반대편을 향해 슛을 때렸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손흥민은 양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후반 45분 교체아웃됐다. 팬들은 기립 박수로 손흥민의 1골2도움 활약을 칭찬했다. 손흥민을 대신해 신예 제이미 돈리가 투입됐다.

후반 추가시간 토트넘이 방심한 틈을 타 뉴캐슬의 만회골을 터트렸다. 토트넘 진영에서 볼을 커트해낸 뉴캐슬은 바로 공격을 전개했다. 윌슨이 아크서클 부근의 조엘링턴에게 연결했다. 조엘링턴이 논스톱 오른발슛으로 마무리했다.

뉴캐슬은 늦은 만회골 이후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토트넘의 4-1 완승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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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가운데).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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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가운데). /AFPBBNews=뉴스1




손흥민, 최고 평점 '싹쓸이'+현지 호평 '봇물'





손흥민은 경기 후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경기 최우수 선수(MOTM)로 선정됐다. EPL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투표에서 손흥민은 3만 460명 중 72.2%의 득표를 받았다.

현지 매체의 호평도 잇따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9를 부여하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9를 주며 "진정한 주장의 역할을 잘 소화했다. 토트넘에 영감을 불어 넣는 플레이를 펼쳤다"고 칭찬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도 손흥민에게 평점 9를 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측면으로 넓게 배치하는 결정을 했다. 손흥민은 감독의 결정이 정당했음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도 손흥민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9.4를 부여했다.





'오랜 만에 PK골' 손흥민 "케인 다시 부를까요"





경기 후 손흥민은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승리해야 경기를 더 즐길 수 있는 법이다. 이렇게 (육체와 정신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더 이상 실수를 하고 싶지 않다"며 "경기는 황상적이었다. 계속 이런 경기를 하고 싶고 우리는 겸손해야 한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더 무자비해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뉴캐슬을 4-1로 이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동료와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는 EPL에서 뛰고 있다. 서로에게 더 요구하고 원해야 한다. 좋은 팀은 계속해서 전진하고 우리도 이렇게 해야 한다. 강해져야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PK 질문이 나오자 손흥민은 "케인을 다시 부를까요"라고 농을 던졌다. 이어 "케인이 있을 때도 항상 PK를 연습했고 그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웃었다.

토트넘 동료였던 트리피어를 압도한 것에 대해서는 "그는 내 가장 가까운 친구 중 하나고 뉴캐슬에서 환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물론 경기에서 친구는 없다. 트리피어는 너무도 훌륭한 수비수다"라고 존중을 내비쳤다.

오랜만에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것에 대해서는 "팀이 원하는 포지션에 뛰도록 난 준비가 됐다. 내 커리어 대부분을 왼쪽 측면에서 뛰었고 매우 편하다"라며 "동료들이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특히 클루셉스키, 우도기가 내가 잘 뛸 수 있다록 도움을 줬다. 부상 이후 복귀한 히샬리송의 두 골도 우리가 계속 올라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수훈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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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왼쪽).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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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 클루셉스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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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AFPBBNews=뉴스1




'손흥민 포지션 변경' 포스테코글루 감독 "더 많은 방법 제공할 것으로 믿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손흥민을 칭찬했다. 그는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 좋은 영향을 끼쳤다. 볼을 잡을 때마다 긍정적인 분위기였다. 좋은 리더십이 발휘됐고 선수들도 그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전보다 골문에서 훨씬 더 위협적이었고 적절한 득점을 터트렸다. 몇 골은 더 넣을 수 있을 정도였다. 만족한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멀티골을 터트린 히샬리송을 향한 호평도 잊지 않았다. 그는 "히샬리송은 매우 좋았다. 긍정적인 득점을 안겼다. 우리에게 진정으로 좋은 에너지를 가져다줬다. 사르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플레이는 훌륭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을 다시 측면에 배치하고 히샬리송을 원톱으로 세운 것과 관련해 "히샬리송은 현재 컨디션이 좋다. 그의 최고의 포지션은 최전방이다. 손흥민은 최고의 마무리 능력을 가졌고 그를 왼쪽 측면으로 서게 하면 더 많은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 믿었다. 계속 언급했듯이 손흥민은 초반부터 좋은 분위기를 제공했고 나머지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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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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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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