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기안84, 이창섭 카리스마에 깜짝 "고향 가니 달라져"[★밤TV]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3.12.16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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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나혼산' 가수 이창섭이 수원 실용음악 학원에서 카리스마를 뽐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얼마 전 수원의 첫 자가로 이사한 이창섭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창섭은 이날 "새집으로 이사한 지 18일째"라며 서울 생활을 청산한 뒤 나고 자란 고향 수원에서 꾸린 첫 자가를 소개했다. 이창섭은 "한 3-4일 지나고 나니 '내 맘대로 못질해도 되겠네' 싶으면서 눕기만 하면 잠이 왔다", "수원 오니 옛 생각도 나고 확실히 마음이 편하다"며 미소 지었다.

이창섭의 넘치는 반려견 사랑은 새집에서도 이어졌다. 이창섭은 일어나자마자 아직 새집에 적응 못한 반려견 '구리'의 소변을 닦고, 자신이 아닌 구리 밥을 만들어 탄성을 자아냈다. 이창섭은 구리가 뜯은 솜 인형을 보고도 "집을 부수진 않아서 다행"이라며 너그러운 면모를 보였다.

이창섭은 이어 패딩까지 단단히 입혀 산책에 나섰다. 이창섭은 "폭우나 폭설이 아닌 이상 나가야 한다"는 '딸 바보'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창섭은 동네를 산책하다 구리와 첫 눈까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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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이창섭은 구리는 오리고기로 간식을 만들어주면서 자신은 컵라면이나 인스턴트 핫도그를 데워 먹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이에 "창섭이 영상은 늘 구리가 더 많이 나온다"고, 키는 "아예 스튜디오에 데리고 와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창섭은 이후 초등학교 친구와 수원에 차린 실용 음악학원으로 향했다. 이창섭은 '6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대학교에 당당히 합격했다며 "그 당시 경쟁률이 3000대 5였는데 남자를 둘 뽑았다. 저랑 현실이"라 밝혀 감탄을 더 했다.

식당에서도 낯가릴 만큼 '극I 성향'이었던 이창섭은 "더 크게"라며 목청 높여 학생들을 가르치는 등 카리스마를 마구 분출해 무지개 회원들에 충격을 안겼다. 기안84는 이에 "고향 내려가더니 어깨 피고 사네. 수원 가니까 성격이 바뀌네"라며 놀라 폭소를 자아냈다. 이창섭의 수원 생활이 시청자들에게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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