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림 "시母 18년 모셔, 눈 못 마주칠 정도로 정신적 시집살이"[같이 삽시다][★밤TView]

김지은 기자 / 입력 : 2024.01.2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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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화면 캡처
배우 김용림이 남일우와 결혼 후 18년간 시집살이를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147회에서는 데뷔 60년차 국민 배우 김용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림은 과거 분장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는 "30대에 흰머리 분장을 해야했다. 쪽 진 머리에 질 좋은 화장품도 없고 도구도 없어서 칫솔로 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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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화면 캡처
그러면서 "또 '도랑'(옛날 파운데이션)을 만들어서 칫솔에 발라 머리에 칠했다. 그러면 머리가 아프다"라며 옛 단어들로 추억을 소환했다. 이어 "촬영 후 머리 감는 것도 큰 일이었다. 샴푸도 없어서 빨래 비누로 감았다. 당연히 클렌징크림도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박원숙은 "이걸 이야기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나는 용림 언니가 시어머니하고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다"며 기억을 더듬었다.


이에 김용림은 "남편 남일우가 외아들이다. 내 명대사 '가회동입니다'라면서 눈 아래로 깔고 말했던 게 시어머니가 실제 모델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어머니와 눈을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다. 18년을 모시고 살았다"라고 말해 자매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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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화면 캡처
김용림은 "우리 시어머니는 나한테 정말 잘해주시기도 했다. 주방에 절대 못 들어오게 했다. 그래서 육체적 시집살이는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정신적인 시집살이가 정말 심했다"고 전했다.

또 "그래도 남일우 씨가 중간에서 처신을 잘해서 이혼을 하지 않고 살았던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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