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템퍼링'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추가 횡령 검찰 송치[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4.02.2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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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업무방해, 전자기록 등 손괴, 사기 및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를 받는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가 24일 오후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소속사 어트랙트는 지난 6월 더기버스가 업무 인수인계를 지체하고 업무용 메일 계정을 돌려주는 과정에서 메일을 모두 삭제하는 등 프로젝트 자료를 없앴다며 안 대표 등을 고소했다. 2023.10.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걸그룹 피프티피프티 템퍼링 의혹에 연루됐던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업무상 횡령혐의가 인정돼 추가로 검찰로 송치됐다.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는 23일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업무상횡령 혐의가 인정돼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3년 7월 7일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의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한 바 있다.

안성일 대표는 이에 앞서 2023년 6월 27일 전홍준 대표가 고소한 업무방해 및 전자기록등손괴 혐의도 인정돼 최근 검찰로 송치됐다.

어트랙트는 당시 더기버스가 업무 인수인계를 지체하고 메일 계정을 삭제하는 등 프로젝트 자료를 없앴다며 안성일 대표 등을 고소했으며 안성일 대표와 백모 이사를 상대로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냈다.


어트랙트는 피프티피프티와 전속계약 분쟁과 관련, 멤버 새나, 시온, 아란을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키나는 현재 어트랙트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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