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싸워도 편집 금지" 지락실, 화끈한 국내여행 예고 [십오야][종합]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4.02.2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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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십오야'
'지락실'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국내 여행을 준비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이하 지락실)' 제작사 에그이즈커밍 측은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 나영석 PD와 이우정 작가가 출연진 코미디언 이은지, 걸그룹 오마이걸의 미미, 래퍼 이영지, 걸그룹 아이브 안유진과 만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나영석 PD는 "'지락실3'을 너무 늦게 할 것 같아 4월에 3박 4일을 뺐다"며 짧은 여행 예능을 예고했다. 이은지가 이에 '지락실' 출연진 중 아무도 운전 면허가 없는 것을 아쉬워하자 이영지는 갑자기 "4월까지 따올까?"라며 면허 따기 내기를 제안했다.

이에 이영지는 "난 기능까지 땄다가 도로주행 안 따서 취소됐다", 안유진은 "난 이미 필기 땄다"며 자랑했다. 이은지는 "너네 중에 내가 시간이 제일 많다"며 "우리 아빠 택시 기사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세 사람은 결국 모두 면허를 딴 뒤 국내 여행에서 "돌아가면서 운전하자"고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던 미미는 "너무 불안하다"며 "은지 언니는 풍경 보다가 다른 길로 샐 것 같다. 영지는 그냥 아웃"이라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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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십오야'
그러나 이영지는 알 수 없는 자신감을 드러내며 "벌칙 정하자. 못 따는 사람 이튿날까지 5천 원 미만으로 쓰기"라 제안했다. 이은지는 이에 "너 나영석 딸 아니냐"고, 미미는 "너 진짜 방송쟁이구나"라 경악했다.

이영지는 그럼에도 한 술 더 떠 "그거 하나 약속하자. 진짜 싸워도 '편집해달라' 금지"라 말해 출연진을 경악케 했다. 이은지는 이에 "우리랑 얘기하고 말하면 안 되냐"고 부탁해 웃음을 유발했다.

안유진은 그 와중에 "(여행에서) 얼마나 꾸밀지 정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지는 이에 "나는 샴푸만 해도 꾸민 거다. 오늘은 '지락실꾸'"라고, 이은지는 "나는 오늘 '샵꾸' 아니고 '데일리꾸'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락실' 출연진은 "우리 음반은 안 내냐"며 다음 콘텐츠로 걸그룹 활동을 제안했다. 나영석 PD는 또 "빅아일랜드에 만타가오리랑 수영하는 게 있다. 너무 재밌겠더라"며 '지락실3'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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