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X지현우, 침체된 주말극 살려낼까 [★FOCUS]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4.03.03 06:58 / 조회 : 1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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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사진=tvN, KBS
주말 안방극장에도 봄날이 올까. 꽃피는 3월, 시청자들이 기다린 주말드라마가 바통 터치를 한다. 김수현, 지현우가 침체된 주말드라마를 살려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3월 주말 안방극장에는 김수현, 지현우가 차례대로 복귀한다. 이들은 tvN 새 토일드라마, KBS 2TV 새 주말드라마로 시청자들과 재회한다.

먼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오는 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한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김수현의 드라마 복귀작이자 박지은 작가의 재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두 사람은 듣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함께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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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김수현./사진=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특히 김수현이 2020년 방송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후 약 4년여 만에 TV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작품으로 관심이 뜨겁다. 김수현이 김지원과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된 가운데, 이전 작품에서 맡았던 캐릭터와는 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 등의 영상에서 비주얼 뿐만 아니라 미묘한 감정선을 그려낸 김수현이다.


김수현에 거는 기대감은 그의 연기 변신과 함께 주춤거리는 tvN 토일드라마의 시청률도 털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눈물의 여왕' 전작 '세작, 매혹된 자들'은 동시간대(오후 9시대) KBS 2TV '고려거란전쟁'과 맞대결에서 밀려난 상황이다. '고려거란전쟁'이 오는 10일 종영 예정이다. 강력한 경쟁작이 퇴장하는 만큼, 김수현을 앞세운 '눈물의 여왕'이 시청률 몰이, tvN 토일드라마의 부활을 알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KBS는 오는 23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을 선보인다.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 박도라(임수향 분)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 고필승(지현우 분)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미녀와 순정남'은 '신사와 아가씨'의 김사경 작가, 지현우가 다시 한번 만나게 된 작품이다. 최근 시청률 부진에 빠졌다는 평을 받고 있는 KBS 주말드라마의 부활을 기대케 한다. KBS 주말드라마는 지난해 '진짜가 나타났다!' '효심이네 각자도생'까지 시청률 20%대 초반으로 '시청률 불패=KBS 주말드라마'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만큼 시청률 부진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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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의 지현우./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KBS 주말드라마의 위기 속에서 지현우는 '미녀와 순정남'으로 2년여 만에 KBS 주말드라마로 복귀하게 됐다. 그는 전작 '신사와 아가씨'에서 재벌 그룹 회장 이영국 역을 맡아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중후하고 멋짐 가득했던 지현우가 이번엔 혈기왕성하고 열정 가득한 드라마 PD 고필승으로 변신했다.

'미녀와 순정남'에서 전작의 이미지를 확 지운 지현우다. 티저, 스틸컷 등을 통해 공개된 지현우는 뽀글뽀글 파마머리로 외모부터 확 달라졌다. '멋'보다 '열정' 앞세운 모습이 '미녀와 순정남'에서 펼칠 활약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같은 변신을 앞세운 지현우가 '미녀와 순정남'으로 KBS 주말드라마의 부활을 이뤄내기를 기대케 하고 있다.

김수현, 지현우 등 안방극장 스타들의 컴백. tvN과 KBS의 간판인 주말(토일)드라마의 침체를 털어내고 '주말극의 왕'이란 수식어까지 가져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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