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원더풀 월드' 방송 화면 캡처 |
1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에서는 은수현(김남주 분)의 독백이 그려졌다.
은수현은 이날 "네번의 유산 끝에 기적적으로 낳은 아이를 품에 안고서 나는 생각했다. 이 이상의 행복은 감히 바라지 않겠다고"라며 아들 건우(이준 분)가 태어난 날을 회상했다. 또 남편 강수호(김강우 분), 건우와 셋이 보낸 완벽했던 오후를 떠올렸다.
그러나 은수현의 생일 선물로 노래를 불러주겠다던 건우는 갑자기 실종돼 공포를 자아냈다. 은수현과 강수호는 해가 질 때까지 "건우야"를 외치며 동네를 떠돌았으나, 건우는 이후 놀이터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