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유태오, 독일 건물주 될 뻔한 사연은? "공짜로 주겠다고"[별별TV]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4.03.06 21:2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유퀴즈' 배우 유태오가 독일 건물주가 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유태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태오는 이날 "아버지는 파독 광부였고 어머니는 파독 간호사셨다"며 유년시절을 독일에서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1970년대 후반에 탄광 문 닫고 나서 독일에 사시려고 케밥집을 여셨다. 5년 뒤에는 같은 거리에 금은방을 내셨다"고 설명했다.

또 "반대편 할머니께서 아버지를 매일 지켜보시다가 어느 날 '이때껏 살면서 나보다 일찍 일어나 가게를 열고 내가 잘 때까지 영업을 하는 사람을 처음 봤다'고, 그게 너무 믿음직해서 '자신이 떠나면 그 건물을 주겠다'고 하셨다더라"고 밝혀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유태오는 "근데 아버지가 자존심이 있어서 싫다고 했다더라"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유태오는 정작 "땅값이 엄청 올랐겠죠"라며 웃었지만 유재석은 "잘 받으셨으면 지금 독일 건물주일텐데"라 아쉬워해 폭소를 유발했다.

기자 프로필
이시호 | star@mtstarnews.com

안녕하세요. 이시호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