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
6일 밤 방송된 ENA,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9기 순자가 광수를 찾아갔다.
순자는 이날 "대화해보고 싶다"며 광수를 불러냈다. 이어 "정적인 직업을 가지신 분이 좋다. 그리고 생긴 게 엘리트처럼 생기셨다. 뭔가 포근하니 아빠 같은 느낌이다"며 광수에게 끌린 이유를 전했다.
광수는 순자가 "교회 누나 느낌"이라 밝혔다. 순자는 이에 "교회 다닌다"고 인정하며 "출연료 받으면 보육원에 치킨 50마리 정도 사가는 게 목표"라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광수는 "마음이 고우신 것 같다"면서 자신은 "미래의 저한테 기부할 거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순자는 이에 "제가 지금까지 모솔인 이유가, 혼전순결이었다"고 공개했다. 광수는 "저도 성당에서 순결 서약했다"며 "모태신앙이라 저한테는 종교가 생활이다"고 화답했다. 바로 박수부터 친 순자는 "멋있다"며 1순위마저 "바뀔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