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한채영, 이인혜 출산에 미역국→깜짝 파티 '감동'[★밤TView]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4.03.0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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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배우 한채영이 절친 이인혜의 출산을 축하하는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한채영이 최근 출산한 이인혜를 위해 몸보신 3종 요리를 준비했다.


한채영은 이날 밥솥 누룽지 백숙과 특대량 미역국, 토마토비프스튜를 준비해 탄성을 자아냈다. 한채영은 "내가 끓여준 미역국 먹고 둘째 생기는 거 아니냐"고 귀엽게 호들갑떨어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요리의 주인공은 이인혜였다. 고려대학교 박사에 이어 연예계 최연소 교수가 된 이인혜는 1세 연하 치과의사와 결혼해 최근 득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채영은 이인혜와 18년 전 드라마 '쾌걸춘향'에서 만나 지금껏 친분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그 긴 세월 동안 한채영의 요리를 처음 먹어본다고 밝힌 이인혜는 시식 후 "진짜 맛있다. 감동이다"며 눈을 휘둥그레 떴다. 한채영은 "내가 생각보다 요리를 잘하더라고"라 너스레떨었고, 스튜디오에서는 "미역국은 '매일 먹는데도 맛있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인혜는 현재 휴직했다며 "아기를 두고 복직할 수 있을까 고민되더라. 근데 너는 둘 다 잘하지 않냐"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인혜가 이어 "나도 잘하겠지?"라 묻자 한채영은 "그럼"이라며 응원했다. 이후 한채영은 깜짝 파티까지 선사해 스튜디오에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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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차예련은 결혼 전 주상욱에게 이별을 통보한 뒤 잠수탄 적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차예련은 "열두시간 만에 (주상욱에게) 장문의 문자가 왔다. '잘못했다. 죽을 것 같으니 살려달라'고"라며 이틀 만에 만났을 때도 "'고마워. 나 좀 살려줘. 결혼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차예련은 이후 지춘희를 위한 특별 요리를 준비했다. 그는 지춘희가 "저 데뷔시켜주신 분"이라며 "저 아무것도 아니던 18살 때, 데뷔 한 달만에 서울컬렉션 제일 큰 무대에 오프닝으로 세워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갈매기살 수육과 함께 3종 이색 김치를 선보였다. 이는 후식 같은 단감깍두기, 오이고추보다 달고 아삭한 파프리카소박이, 수육과 환상 궁합이라는 미나리김치였다. 붐은 이에 "하나 하기도 힘든 김치를 세 개나"라며 군침을 삼켰다.

한편 류수영은 만원 닭볶음탕 레시피를 공개했다. 류수영은 "아직 아무도 하지 않아서 자신 있게 소개한다"며 비장의 양념으로 쌈장을 내세웠다. 그는 "쌈장을 넣으니 훨씬 부드럽고 맛있더라"며 "일론 머스크 형도 쌈장을 좋아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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