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피도 눈물도 없이' 방송 화면 캡처 |
1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배도은(하연주 분)이 가짜 임신을 도와주는 산부인과 의사를 찾아갔다.
배도은은 이날 산부인과에 들어서자마자 가짜 임신용 복대를 벗어서 내던졌다. 이어 "피부에 너무 달라붙어서 물집 다 잡힌다. 진물 났다"고 악을 내질렀다.
그러나 의사는 "그 정도는 감수해야지. 맞춤 특수 제작이니까 감쪽 같은 거 아니냐"며 "약속한 잔금 일부라도 좀 땡겨 달라"고 요구했다. 배도은은 이에 "흰 가운 입은 제비"라 욕하며 윤이철(정찬 분)을 재울 수면제나 처방해 달라고 요구해 긴장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