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前대표 "멤버들이 강제추행" 충격 폭로 '초강수'[공식]
강모 전 대표 19일 기자회견.."CCTV 공개하겠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4.03.18 18:00아이돌그룹 오메가엑스 전 소속사 대표가 자신이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기자회견을 통해 CCTV를 공개하겠다고 초강수를 던졌다.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트는 18일 "오는 19일 오메가엑스 강제추행 사건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겠다"라고 발표했다.
소속사는 "전 소속사 대표 강모씨가 오메가엑스로부터 과거 강체추행을 당했다"라고 주장하며 CCTV도 함께 공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파장이 예상된다.
이는 앞서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강씨로부터 폭언 폭행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부분과 정면으로 대치되는 부분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강 전 대표는 자신이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젊은 오메가엑스 멤버를 성범죄자로 만들고 싶지 않아 지금까지 형사고소 및 언론공개를 주저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강 전 대표를 향한 억측이 도를 넘는 상황에 더 이상 진실을 묻어둘 수 없다고 판단해 용기를 내어 강제추행을 당한 CCTV를 공개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메가엑스는 지난 2022년 10월 미국 투어 중 스파이어 대표 강씨로부터 상습 폭언 및 폭행,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고 이후 2023년 1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하고 2023년 7월 새 소속사 아이피큐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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