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백지영./사진제공=KBS |
1일 KBS에 따르면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방송일을 이동한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가 5개월 만에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으로 돌아오며, 새로운 MC, 새로운 출연자와 함께 다시 한번 '토요 예능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기존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서 토요일 오후로 편성 이동으이다.
새 MC로는 가수 은지원과 백지영이 발탁되어 새롭게 단장한 스튜디오에서 호흡을 맞춘다. 남다른 순발력과 재치 있는 입담의 '은지원'과 솔직 털털한 공감 요정 '백지영'이 의기투합해 활력소가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배우 최대철이 새롭게 '살림남'에 합류한다. 배우 최대철은 '왕가네 식구들'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오케이 광자매' 등 출연만 했다 하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시청률 총합 300%의 국민 배우이다. 거기에 블랙핑크 제니를 닮은 딸부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가족과의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1월 출연 이후 시청률 상승의 주역으로 활약 중인 대세 트로트 가수 박서진을 필두로, 최근 합류하자마자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이태곤과 새롭게 출연 예정인 배우 최대철까지, 토요일 편성을 맞아 더욱 강력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인다.
12년째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유일무이 육아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2024년 봄맞이 새 단장 후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기존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됐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KBS |
특히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출산 장려 프로그램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그들을 키우는 가족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새롭게 그려내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살림남'과 '슈돌'는 오는 6일부터 시간대를 옮긴다. 7년간 꾸준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장수 예능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 '슈돌'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