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필립 레비 사장 영입

채준 기자 / 입력 : 2024.04.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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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레비/사진제공=한화오션


한화오션이 해양사업의 전략적 변화를 위해 필립 레비(56세) 전 SBM Offshore Americas 사장을 영입, 해양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

필립 레비 신임 해양사업부장은 25년 넘게 SBM Offshore에서 근무하며, 오늘날 SBM Offshore가 세계 해양 사업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는 엔지니어링 회사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20년에는 SBM Offshore Americas 사장을 역임하며 SBM Offshore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가이아나(Guyana) 해양개발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엑슨모빌-헤스-CNOOC 3사 공동 설립 합작법인에 CNOOC(중국 국영 해양석유 총공사)의 상임 고문(Executive Advisor) 자격으로 FPSO 및 LNG 개발을 위한 실행 전략을 제공하기도 했다.

필립 레비 신임 해양사업부장은 "한화오션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며, "유능한 인재들과 함께 고객, 파트너, 주주에게 지속적으로 훌륭한 성과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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