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리 논란" 유영재, 라디오서 이틀째 '선우은숙과 이혼' 언급無[종합]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4.04.0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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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왼쪽)과 유영재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유영재
아나운서 유영재가 이틀째 방송인 선우은숙과 이혼과 관련해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 5일 협의 이혼 사실을 알렸다. 선우은숙은 지난 2007년 배우 이영하와 이혼 후 2022년 9월 유영재와 만나고 이른 시일 내에 가까워져 결혼했다.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최근 협의 이혼했다"며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고 밝혔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선우은숙이 유영재와의 러브 스토리는 물론 결혼 생활을 가감 없이 얘기했다. 이에 그들의 협의 이혼은 충격을 안겼다.

이 가운데 유튜버 이진호는 유영재가 '양다리'를 하고 있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유영재는 결혼 전 목동 오피스텔에 거주하던 당시 사실혼 관계였던 A씨와 동거했다. A씨는 유영재의 라디오 작가를 자처하며 매니저 노릇도 하는 등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했다고. A씨는 2022년 8월께 전 남편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아이 문제를 위해 잠시 지방으로 내려갔다. 그가 자리를 비운 2~3주 기간 동안 유영재와 선우은숙이 만나 초고속 혼인신고가 이뤄졌다.


이진호는 "유영재와 A씨의 관계를 모두 알고 있던 유영재 팬클럽도 충격을 받았다"며 "선우은숙은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유영재와 결혼을 택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유영재는 경인방송 라디오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 중이다. 그는 협의 이혼 및 양다리 논란 등이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라디오 방송에서 개인적인 일은 언급하지 않았으며 이날도 별다른 입장이나 언급 없이 라디오 방송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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