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러브 미 어게인' 스포티파이 5억 스트리밍 돌파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4.04.0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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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의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이 스포티파이 5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인기를 빛냈다.

뷔의 솔로앨범 '레이오버' 수록곡 '러브 미 어게인'은 4월 5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뷔의 솔로곡 중 최초로 5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러브 미 어게인'은 1970년대 소울을 기반으로 가스펠적 요소가 가미된 R&B 장르의 곡으로서, 몽환적인 분위기와 함께 뷔의 리드미컬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이 가미되어 K팝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바이브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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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러브 미 어게인'을 '레이오버' 수록곡 중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꼽았다. 뷔는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러브 미 어게인'은 추억을 회상하고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다. 그런 마음이 뮤직비디오에도 반영됐다. 한마디로 내 청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 리뷰를 다루는 미국 매체 컨시퀀스는 2023년 K팝 연감(The 2023 K-POP Yearbook)에서 '러브 미 어게인'을 '가장 기절할만한 싱글'로 꼽으며 "팝과 R&B 사운드의 균형을 이뤘고, 풍부한 바리톤을 보여주는 곡이다"라고 선정이유로 설명했다.


빌보드는 뷔의 솔로앨범 "'레이오버'는 방탄소년단의 앨범들과 상당한 차이가 있으며 뷔라는 스타만의 영역을 보여준다. 모든 트랙이 뮤직비디오로 표현돼 뷔만의 세계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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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미 어게인'의 뮤직비디오는 조명과 세팅, 장면 전환을 최소화한 담백하고 세련된 연출로 뷔의 음악, 목소리에 집중했다. 뮤직비디오는 영국 타이달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1위를 차지했으며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애플 뮤직비디오 K팝 부문, 유튜브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뷔의 스포티파이 페이지에 등록된 솔로곡은 4월 7일 현재 26억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다. 뷔의 솔로곡 '크리스마스 트리' '러브 미 어게인' '슬로우 댄싱' '프렌즈' 4곡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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