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분노의 호소 "뺑소니범 왜 몰라, 정신 좀 차려라" [피도 눈물도 없이]

이예지 기자 / 입력 : 2024.04.0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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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도 눈물도 없이' 화면 캡처
'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과 정찬이 분노의 대화를 나눴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윤이철(정찬 분)에게 분노하며 진실을 알아달라고 호소하는 이혜원(이소연 분)의 모습이 긴장감 넘치게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이철은 "커피 물이 왜 이렇게 미지근해. 다시 끓여와"라고 이혜원에게 괜히 타박했다. 이에 이혜원은 "커피 핑계 그만 하시고 하실 말씀 하시죠"라고 그를 다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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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도 눈물도 없이' 화면 캡처
이에 윤이철은 커피를 집어 던지며"제이스(서하준 분) 그 자식과 무슨 사이냐. 너하고 만났던 사이더라. 지창(장세현 분)이와 지은(전유림 분)이의 관계를 네가 불륜이라고 말할 자격 없잖아"라고 화를 냈다.

이혜원은 "그러는 아버님은 지창이 죽인 뺑소니범 차지은 부모랑 손을 잡으세요? 정신 좀 차리세요 제발"이라고 호소했지만 윤이철은 듣지 않았다.


그는 "지은이가 지창이를 친 뺑소니범이라고? 내가 민여사를 안 세월만 수십년이야. 지은이가 어떻게 컸는지 내가 알아. 말도 안되는 네 말이 사실이라면 민여사가 내 두눈을 어떻게 보겠어. 이간질 그만해. 네가 봤어? 증거있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답답한 마음을 숨기지 못한 이혜원은 "지창이가 야산에서 그렇게 됐을 때 핸드폰 사라진 거 기억하시죠. 그 핸드폰 차지은이 갖고 있다면 말이 됩니까. 차지은 손에서 뺏은 그 핸드폰 포렌식 맡겨놨습니다. 포렌식 끝나면 가져다드리죠"라고 그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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