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이윤진, 이범수 저격 후 귀국..친정집서 추억 새록새록 "케케묵은 다이어리"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4.04.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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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 통역사 이윤진 부부가 2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5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귀국한 가운데 근황을 밝혔다.

이윤진은 지난 10일 "친정집에서 케케묵은 20대 때의 다이어리 발견. 다이어트도 긍정적으로 하던 대딩 윤진이었구낭 헤헤"라며 친정집에서 추억의 물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양식이 서양식이냐 아니냐 포크커틀릿이냐 비후가스냐 토론했던 기억이 새록새록"이라고 덧붙였다.

이윤진이 과거에 작성한 다이어리에는 "오드리 햅번이 숨을 거두기 일 년 전 크리스마스에 아들에게 건넨 쪽지에 이런 구절이 있다.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싶다면 너의 양식을 나누어 함께하라' 오늘의 이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날씬해질 생각이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한편 이윤진은 이범수와 지난 202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러나 최근 두 사람의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이윤진은 이범수에게 이혼 귀책 사유가 있다며 그를 저격했다. 특히 이윤진은 서울 집 출입을 금지당해 이범수와 함께 생활 중인 아들의 소식을 접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혼 발표 당시 딸과 함께 해외에서 머물고 있던 그는 이달 초 한국으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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