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6라운드 베스트 11.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
연맹은 보도자료를 통해 "임민혁(27·부산 아이파크)이 '하나은행 K리그2 2024'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라며 "6라운드 베스트 팀은 수원 삼성이다"라고 밝혔다.
임민혁은 지난 1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과 부산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부산의 4대2 승리를 이끌었다. 임민혁은 전반 종료 직전 상대 골문 구석을 노리는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팀의 첫 골이자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어 임민혁은 후반 9분 코너킥 키커로 나서 이동수의 헤더골을 도왔으며, 후반 28분에는 왼발로 멀티골을 터뜨렸다. 임민혁은 이날 부산의 4골 중 3골에 관여하며 펄펄 날았다.
염기훈 수원 삼성 감독.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
카즈키와 김현이 포옹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
K리그2 6라운드 베스트 팀은 수원이다. 수원은 멀티골을 기록한 김현을 포함해 손석용, 이시영 등이 골맛을 보며 5대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시즌 첫 연승과 함께 두 라운드 연속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 아이파크 미드필더 임민혁.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
MVP: 임민혁(부산)
베스트 팀: 수원
베스트 매치: 천안(2) vs 부산(4)
베스트11
FW: 김운(안양), 김현(수원), 김도윤(안산)
MF: 손석용(수원), 임민혁(부산), 마테우스(안양), 브루노 실바(서울E)
DF: 백동규(수원), 이한도(부산), 박종현(안양)
GK: 양형모(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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