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죽었다' 변요한 "'한산'보다 자신 있어..김한민 감독도 놀랄 것"
성동=윤성열 기자 / 입력 :17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영화 '그녀가 죽었다'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김세휘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변요한, 신혜선, 이엘이 참석했다.
이날 변요한은 자신이 맡은 구정태 역에 대해 "누군가를 훔쳐보는 악취미를 가지고 있다"며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에게 호기심을 갖게 되어 150일 동안 따라다니며 관찰하게 된다. 굉장히 흥미로운 인물이다. 구정태를 통해 본인은 관찰을 좋아하는지 취향을 알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요한은 지난 2022년 7월 개봉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게 됐다.
'한산: 용의 출현'을 통해 청룡영화상, 대종상, 백상예술대상 등 주요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차지한 변요한은 차기작에 대한 부담감을 묻자 "'한산' 이후 이 작품을 촬영했지만, 그때 당시엔 상을 수상하기 전이었다"며 "수상하기 전에도 후에도 '그녀가 죽었다'는 너무 좋은 영화고, 어떤 작품보다도 기다렸던 영화"라고 말했다.
변요한은 이어 "아마 보시면 깜짝 놀라실 것"이라며 "'한산' 보다 이 작품이 자신 있다. 김한민 감독님도 시사회에 오실 건데, 보고 깜짝 놀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다.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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