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영케이 '예뻤어'도 훔쳐가나..'극 도발'[송스틸러]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4.04.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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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송스틸러'가 각양각색 아티스트들의 노래 스틸 도전 현장을 담은 티저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5월 5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는 갖고 싶은 남의 곡을 대놓고 훔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 국내 최고 뮤지션들이 서로의 곡을 빼앗기 위해 치열한 쟁탈전을 벌일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https://youtu.be/c-2u6sfE1oQ) 속에는 송 스틸 노래방을 찾은 각양각색 아티스트들의 음악 쟁탈 도전기가 담겨 눈길을 끈다. '송스틸러'의 MC 전현무부터 볼빨간사춘기, 이무진, FTISLAND 이홍기, HI-KEY 등 다양한 사람들이 송 스틸 노래방을 방문해 다른 사람의 곡을 훔치고 있다.

특히 FTISLAND 이홍기와 H1-KEY가 차트 역주행 신화를 썼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락스피릿을 한껏 뽐내 이목이 집중된다. 뺏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 사이 흥 터지는 대결이 성사된 것.

앞서 파일럿 당시 다비치 이해리와 '무비치(전현무+다비치)'를 결성하고 다비치의 '8282'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했던 MC 전현무도 DAY6의 Young K가 보는 앞에서 대표곡 '예뻤어'에 도전하고 있다. 제멋대로 오르락내리락하는 전현무의 음정이 웃음을 안기는 가운데 과연 전현무는 갖고 싶은 남의 곡 '예뻤어' 스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송 스틸 노래방을 방문한 볼빨간사춘기, 환희, 이무진, 아일릿 민주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은 각자 훔치고 싶었던 남의 곡을 언급하며 무대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있다. 과연 원곡자가 보는 앞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드러내며 '니곡내곡(남의 곡을 제 곡처럼 소화한다는 뜻)' 스킬을 발휘할 '송스틸러'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처럼 '송스틸러'는 티저 예고편을 통해 남의 곡을 뺏으려는 자와 자신의 곡을 지키려는 자 사이 신나는 배틀을 예고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리스너들이 바라던 소원 성취 무대들도 여럿 탄생한다고 해 모두의 귀를 호강시킬 '송스틸러'의 첫 대결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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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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