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눈물샘 자극 간절 기도.."♥김지원 살려달라고"[눈물의 여왕][★FOCUS]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4.04.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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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사진=유튜브 채널 'tvN drama' 캡처
김수현이 김지원을 살려달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은 기도로 '눈물의 여왕' 본방송에 앞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21일 유튜브 채널 'tvN drama'에 '[14화 선공개] (맴찢) 홍해인을 살려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는 백현우 ㅠㅠ #눈물의여왕 EP.14'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 영상은 21일 오후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4회 속 한 장면이다. 주인공을 맡은 김수현, 김지원의 달달하고 애절한 연기가 펼쳐졌다.

영상에는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이 성당에서 만난 모습이 담겼다. 먼저, 백현우가 기도를 하는 모습이었고, 이윽고 홍해인이 등장했다.

홍해인은 기도를 하던 백현우에게 "노력하는 자세는 바람직하네"라고 말했다.


이어 백현우는 "뭘 노력해"라고 물었고, 홍해인은 "당신. 기도 열심히 해야 나중에 천국 가지. 그래야 우리가 살아도 죽어도 함께 하는 거 아니겠어?"라고 대답했다.

백현우는 "당신이 천국 가는 건 기정사실인 거야?"라고 물었고, 홍해인은 망설임 없이 "당연한 거 아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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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사진=유튜브 채널 'tvN drama' 캡처
이에 백현우는 "나 천국 가려고 기도하고 있던 거 아냐. 당신 꼭 수술 받게 해달라고. 기억까지 다 살려달라고 하지 않을테니까. 그냥 너 살려달라고"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홍해인은 "쓸데없는 걸 빌었네. 그만 가자"라고 말했다.

앞서 '눈물의 여왕' 13회에서는 백현우가 홍해인의 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홍해인을 살릴 유일한 방법이지만 수술을 하게 되면 모든 기억을 잃게 된다는 부작용도 존재하기에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었다. 수술 날짜가 가까워지고, 백현우와 홍해인은 독일로 향했다. 홍해인은 수술 부작용 소식을 듣고 수술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이에 선공개 영상에서 홍해인이 한 말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혼 취소 후, 알콩달콩 신혼생활을 다시 시작했던 백현우와 홍해인. 두 사람이 마주한 잔인한 현실, 피할 수 없는 기로 위에서 이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김수현, 김지원의 애절한 연기가 더욱 빛을 내면서 시청자들의 몰입도가 한층 더 높아졌다. 또 이번 선공개 영상을 통해 김수현의 간절함 가득한 속내 고백은 본방송에 앞서 일찌감치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김수현의 애타는 마음이 가득한 연기가 본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을 얼마나 사로잡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지난 20일 13회가 시청률 20.2%(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를 기록하면서 흥행세를 이어갔다. 21일 오후 1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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