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S '다시갈지도'./사진=채널S '다시갈지도' |
지난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의 주최로 '2024 케이블TV방송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은 '케이블TV방송대상'은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와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를 아우르는 유료방송 종합 축제이자, 창의적이고 우수한 방송프로그램 시상을 통해 제작능력을 높이고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유료방송 업계 유일한 시상식이다.
이 가운데 채널S의 간판 오리지널 예능 '다시갈지도'가 참신한 기획력과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아 'PP 문화예술부문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22년 3월에 첫 방송된 '다시갈지도'는 "누워서 가는 세계일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워 코로나의 장기화로 지친 시청자들에게 랜선 여행으로 대리만족을 선사하며 호평 속에 첫발을 내디딘 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개막과 함께 시청자들의 믿고 보는 여행지침서로 자리매김했다.
채널S '다시갈지도'./사진='다시갈지도' 이준규 PD |
이날 시상대에 오른 '다시갈지도'의 이준규 PD는 "'다시갈지도'가 코로나 시국인 2022년 3월, 해외 여행길이 막힌 상황에서 시작했는데 벌써 100회를 넘기게 되었다. 100회 동안 많은 시청자 분들께서 사랑해 주셔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정말 감사드린다"라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랜선 세계 여행 '다시갈지도'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