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돌 현실 반영' 영파씨, 회사 부도 몰래 카메라 눈물 영상 100만 뷰 돌파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4.04.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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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스케줄 앱' 블립(blip)이 영파씨(YOUNG POSSE)와 선보인 '육각형 프로젝트(HexagonProject)'가 22일 기준 100만 뷰를 돌파했다.

블립이 영파씨와 처음 선보이는 육각형 프로젝트는 블립이 본격적으로 신인 아이돌을 위해서 기획된 신인 아이돌 전용 프로그램 시리즈다.


모든 면에서 우수한 사람을 의미하는 '육각형 인재'가 케이팝(K-POP) 팬덤 내에선 '육각형 아이돌'이라고 불리는 데에서 착안하여 기획된 신인 아이돌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육각형 프로젝트의 육각형은 보컬, 예능, 비주얼, 멘탈, 퍼포먼스, 팬 사랑 등 총 6개의 요소로 구성되어 퍼포먼스 영상, 예능 영상, 멤버별 자기소개 영상 등 총 9편으로 구성된 시리즈이며, 콘텐츠가 풍부하지 않은 신인 아이돌의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 준다는 점에서 케이팝 팬들 사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중에서 특히 팬들 사이 폭발적 반응을 얻은 영파씨의 멘탈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100만 회를 훌쩍 넘기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멘탈 콘텐츠에서는 영파씨의 소속사가 갑작스러운 부도를 맞닥뜨린 상황을 가정해 몰래 카메라가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멤버 도은이 소속사 대표가 걱정돼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짠하게 했다. 도은이 눈물을 흘린 장면은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다시 본 장면에 선정돼 화제가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멤버별로 깜짝 카메라를 대처하는 방식이 달라 보는 재미를 더했다. 국내 및 해외 팬들 사이에서 짤, 틱톡, 유튜브 쇼츠로 재확산 되어 수백만 조회수와 20만 가까운 좋아요 등을 얻으며, 영파씨 멤버들의 캐릭터와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

또한 육각형 프로젝트 중 '가창'에 해당하는 'VOICE PROFILE(보이스 프로필)'에선 고퀄리티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특히 힙합 커버 메들리가 공개된 후 원곡자인 래퍼 릴체리(Lil Cherry)가 자신의 SNS에 YOUNG POSSE(영파씨)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래퍼가 아이돌을 직접 언급하는 일은 이례적인 일로 더욱 눈길을 끈다. 릴체리가 샤라웃한 영파씨의 보이스 프로필은 유튜브, 틱톡, 릴스 등 각종 플랫폼에서 핫한 글로벌 반응을 이끌어내며 존재감을 굳히고 있다.

육각형 프로젝트를 통해 YOUNG POSSE(영파씨)는 기존 아이돌과 다른 힙합 콘셉트로 깊은 내공을 보여주며, 케이팝(K-POP) 팬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특히 YOUNG POSSE(영파씨)는 'XXL(엑스엑스엘)' 활동은 끝났지만, 육각형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팬들과 대면으로 만날 예정이다. 공식 활동이 종료된 후 만나는 만큼 더욱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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