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백홍달콩' 김수현X김지원 뜬다..'눈물의 여왕' 27일 '찐' 종방연 [종합]
대박 난 '눈물의 여왕' 27일 종방연..김수현X김지원 참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4.04.23 17:342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문화창고·쇼러너스) 제작진과 출연진은 오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종방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종방연은 마지막 회가 방송되기 전후로, 드라마와 출연한 배우들과 스태프, 관계자들이 작품을 마친 것에 대한 회포를 푸는 자리다.
'눈물의 여왕' 팀은 이날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그간의 노고를 취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눈물의 여왕'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백홍 커플' 김수현과 김지원도 별다른 사정이 없는 한 종방연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전망이다. 이밖에 박성훈, 김갑수 등 '눈물의 여왕'의 주역들도 최종적으로 일정을 조율해 참석할 계획이다. '눈물의 여왕' 측은 스타뉴스에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눈물의 여왕'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사랑의 불시착' 등 여러 흥행작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주목받았다. 연출은 '불가살'의 장영우 감독과 '빈센조', '작은 아씨들'의 김희원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로맨스물의 강점을 보여온 박지은 작가는 특유의 판타지를 살린 스토리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또 한 번 흥행작을 탄생시켰다. 여기에 한류스타 김수현이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에 이어 박지은 작가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춰 시너지를 냈다. 김지원, 곽동연, 이주빈, 김갑수, 이미숙, 정진영, 나영희, 김정난, 전배수, 황영희, 김도현, 장윤주 등 주조연 배우들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을 이끌었다.
사전 제작 드라마인 '눈물의 여왕'은 지난 2월 촬영을 마치고 한 차례 출연진과 제작진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지만, 뜨거운 작품 인기에 힘입어 한 번 더 종방연을 여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드라마 종영 후 포상 휴가도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첫 촬영을 시작해 약 1년여 만에 유종의 미를 거두는 셈이다.
'눈물의 여왕'은 오는 28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종영까지 2회 만을 남겨뒀다. 나머지 2회는 기존 방송 시간보다 10분 당긴 오후 9시 10분 특별 편성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윤성열
bogo109@mt.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영화] "마동석이 선물한 새 얼굴"..'범죄도시4' 이동휘, 눈물의 의미 [★FULL인터뷰] 11분전
- [방송] '그알' 변호사 남편, 왜 아내를 살해했나..그날의 마지막 음성 19분전
- [야구] '291SV 듀오 '동시에 무너지다니... 삼성 필승공식 깨졌다, 그래도 '역전패 38회 악몽'은 끝났다 24분전
- [KPOP] 베이비몬스터, 스포티파이 위클리 4주째 '차트인'..글로벌 활약 53분전
- [방송] '백홍' 김수현♥김지원이 꼽은 '눈물의 여왕' 최고 커플은? 1시간전
베스트클릭
- 1 '비주얼 킹' 방탄소년단 진, '확신의 강아지상 남자아이돌' 1위
- 2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남자 개인 4월 랭킹' 1위..'6월의 희망 배달부' 선정
- 3 '손흥민·김민재, 원래 수준에 못 미쳐' 英 경악, 이유가 있었다... '치명적' 멘탈+체력 저하 주장
- 4 LG, 두산전 선발 라인업 공개 '오지환 대신 구본혁 SS 선발 출장' [잠실 현장]
- 5 [속보] 고우석 돌연 마이애미행, '타격왕' 아라에즈와 4대1 전격 트레이드
- 6 방탄소년단 뷔, 독일 매거진 '브라보' 표지 등장..테일러 스위프트·티모시 샬라메와 나란히 '김태형'
- 7 KCC 우승까지 '1승 남았다', 4차전 96-90 역전승! 최준용 24득점 부활쇼 [부산 현장리뷰]
- 8 두산 '전격 코칭스태프 교체' 분위기 쇄신 제대로 통했다... 이승엽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
- 9 '눈물의 여왕' 김수현, '별그대' 이후 10년 만에 亞 투어 연다 [스타이슈]
- 10 두산, LG 맹추격 뿌리치고 2연패 탈출 '어린이날 시리즈 기선 제압' [잠실 현장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