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는 이유가 있구나' 방탄소년단 진, ★ 입 모아 말하는 훈훈 미담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4.04.3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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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의 미담이 다시 한번 조명 되며 훈훈함을 안겼다.

KBS 인물사전 공식 유튜브 'KBS StarTV: 인물사전' 채널에 '괜히 월클이 아님ㄷㄷ 연예인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방탄소년단(BTS) 진 미담 모음.zip'이란 제목으로 공개된 영상에는 KBS 프로그램에서 동료 연예인들이 진의 상냥함을 언급한 장면들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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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는 '해피투게더 4 : 여걸식스 동창회' 중 방송인 지석진이 말하는 진의 이야기와 통화 내용이 그려졌다. 방탄소년단 진과 친분이 있다는 이야기에 출연진들은 진과의 통화를 요청했다. 당시 네덜란드에 있었던 진은 시차로 인해 자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고 형님'이라며 반갑게 지석진의 통화에 응했다.

또한 왁자지껄한 촬영장 분위기에 '아니 뭔진 모르겠지만 사랑해요', '뭔진 모르겠지만 너무 재밌어 보여요'라며 상냥하고도 귀여운 대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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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와 일화도 눈길을 끈다. 노라조의 조빈은 '2018년 가요대축제' 당시, MC를 맡고 있었던 진이 뒤에 있는 자신의 팔짱을 끼고 함께 댄스를 춰줬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 마음 씀씀이가 정말 고마웠다', '인기가 있고 사랑받는 이유가 이런 거겠구나'라고 그 당시 진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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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미담 제조기'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주변 동료 연예인들은 진과 관련된 일화를 밝히며 그의 따뜻한 마음과 상냥했던 태도에 대해 감사를 나타냈다. 개그맨이자 방송인 유재필은 "인터뷰해 보고 싶은 아티스트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방탄소년단 진님"이라는 대답과 함께 그의 미담을 전했다.

2020년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에서 MC를 맡았던 유재필은 진과 같은 92년생으로 당시 장난을 쳤다고 밝혔다. 그러자 진이 유재필에게 걸어와 악수를 청하며 "반갑다 친구야!"라고 리액션을 해주었고, 이런 리액션이 자신에게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가수 슬리피 또한 생활고를 겪을 때 진이 "형님 진짜 오해하지 말고 너무너무 힘드시면 조금 도와드릴 수 있으니까 기분 나쁘게 듣지 말고 너무 힘드시면 연락주세요"라는 문자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슬리피는 "정말 고마워서 말을 하고 싶었다"고 감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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