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독일 매거진 '브라보' 표지 등장..테일러 스위프트·티모시 샬라메와 나란히 '김태형'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4.05.0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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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가 독일어권 최대 10대 매거진 브라보(BRAVO)의 표지에 등장해 화제다.

브라보는 독일의 가장 인기 있는 청소년 잡지로 라이프스타일, 음악, 스포츠, 영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특히 인기 스타들의 포스터 제공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발매된 브라보는 전 세계에서 화제성 높은 스타 12인의 포스터를 제공해 독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뷔와 함께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2020년대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중 한 명인 올리비아 로드리고,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남자 스타 티모시 샬라메, 넷플릭스 '웬즈데이'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제나 오르테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영 블러드 등의 화보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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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의 화보 포스터는 디지털 싱글 '프렌즈' 발매 당시 공개된 콘셉트 포토 중 하나로, 무대명 '뷔'가 아닌 '김태형'으로 표기됐다. 방탄소년단의 멤버뿐만 아니라 스타로서의 대중적인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입증해 눈길을 끌었다.


브라보는 뷔의 보이스에 관한 특집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매체는 "뷔는 감성적인 목소리로 잘 알려져 있다. 방탄소년단에서도 감성적인 멤버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뷔의 특별한 목소리에서 기인한다"고 전했다.

매체는 "팬들만이 뷔의 목소리를 감각적으로 느끼는 것이 아니다"라며 영화 시스터액트의 주인공 모델인 아이리스 스티븐이 "너의 목소리는 아주 아름답다. 매우 소울풀하며 사람들이 너의 노래를 들으면 무엇인가를 느낀다"라고 한 말을 인용했다. 다른 기사에서는 뷔가 뛰어난 가수, 댄서이며 사진에도 훌륭한 재능을 가졌다는 점을 조명하기도 했다.

독일의 또 다른 매거진 브리기테(BRIGITTE)는 뷔의 패션을 조명한 바 있어 독일에서의 뷔의 인기를 입증했다. 매체는 보이즈 투 멘((Boyz II Men), 원 디렉션(One Direction), 방탄소년단을 각 시대를 대표한 보이그룹으로 선정하고 이들과 어울리는 데이트 장소와 패션을 제안했다.

브리기테는 설문조사 결과 뷔는 방탄소년단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멤버라고 설명하고 'BOYS, BOYS, BOYS V-CUT'의 제목으로 뷔를 대표적으로 소개했다.

뷔는 2024년 1분기 기준으로, 독일 구글트렌드에서 최다 검색된 K팝 스타로 군복무 기간임에도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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