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정훈, 日 콘서트 개최..눈막귀막 행보 ing [스타이슈]

허지형 기자 / 입력 : 2024.05.0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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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정훈 SNS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음주운전 논란에도 아랑곳 하지 않은 채 일본 콘서트 개최하며 눈 감고 귀 막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정훈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thank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그는 콘서트 '턴 업(TURN UP)'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앞서 지난달 9일 콘서트 개최를 알리며 "일본 콘서트를 연다. 열심히 준비 중이니 놀러 와달라"라고 홍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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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2박 3일 일정의 팬미팅 소식도 함께 전했으나, 고가의 티켓으로 논란이 됐다. 티켓 가격은 14만 4000엔(한화 약 130만원)으로, 김정훈의 객실 방문과 선물 증정, 바베큐 파티, 1대 1 기념 촬영 등이 포함돼 있었다.

그를 향한 비난 여론에도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정훈은 최근 발생한 음주 운전 논란에도 자숙 없이 일본 팬들을 상대로 활동을 하며 해외 돈벌이에만 집중하는 모양새다.


김정훈은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3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 일대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진로를 변경해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도 세 차례 거부해 이듬해 1월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됐다.

그는 지난 2011년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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