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세대별 맞춤 관광 명소 노린다

채준 기자 / 입력 : 2024.05.0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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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강원랜드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산림 자원과 스포츠를 활용한 가족단위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로 본격적인 관광객 몰이에 나선다.

특히 세대가 다른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함과 동시에 체류형 상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오는 5일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에서 국가대표 출신 양궁 선수 2명, 하이원 스포츠팀 소속 유도 선수 4명 등 선수 6명이 자녀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캠프'를 실시한다.

자녀들은 일대일 맞춤 코칭을 받으며 운동 종목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 시간동안 부모들은 '웰니스', '자연체험', '테라피' 3가지 테마의 차별화된 '하이원 웰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가족 모두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하이원이 올해 새롭게 출시한 상품 중 봄시즌을 맞아 생동하는 나무를 관찰하고 기록하는'나무닥터 직업 체험', 밤 숲길을 걸으며 별빛을 만끽하는 '별빛 밤 산책'이 대표적이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강원랜드 관계자는 "가족 구성 세대별 여행 선호도를 고려한 맞춤형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웰니스와 스포츠를 결합한 관광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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