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낳아주셔서 감사" 아스트로, 故문빈 동생 문수아도 이젠 '찐가족'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4.05.0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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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산하


아이돌그룹 아스트로 멤버들이 세상을 떠난 고 문빈 친동생 문수아와 함께 한 뭉클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아스트로 멤버 윤산하는 5일 "우린 어른의 날.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윤산하와 MJ, 진진, 차은우 등 아스트로 멤버들에 더해 2023년 세상을 떠난 멤버 고 문빈의 친동생이기도 한 빌리 멤버 문수아도 포착됐다.

다른 사진에서는 아스트로 멤버들 부모님의 모습도 담기며 어버이날을 맞아 멤버들이 각자의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냈음을 알수 있다.

아스트로 멤버들은 이에 앞서 문수아의 첫 팬콘 현장을 찾아 직접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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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빌리 문수아 /사진제공=아스트로 공식 SNS


차은우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팬콘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멤버들은 문수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수아야 첫 팬콘 너무너무 축하하고 준비하느라 고생했다. 너무너무 잘하더라 앞으로도 좋은 무대 많이많이 보여줘"라고 애정을 전했다.

문수아가 속한 빌리는 활동을 중단했던 문수아와 수현이 복귀한 첫 완전체 단독 콘서트 '유어 비, 아임 비(빌리브 유)(Your B, I'm B (Belllie've You))'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문수아는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많다. 쉬는 동안 빌리를 잘 지켜줘서 고맙고, 멤버들의 무대를 보면서 많이 힘이 됐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이 무대를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었지만 진짜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라며 울컥하기도 했다. 문수아는 지난해 친오빠 故 문빈을 떠나보냈다. 이어 "그 사람이 멀리서, 혹은 아주 가까이서 저를 응원해주고 제가 이렇게 다시 여러분들 앞에서 웃고 멤버들과 함께 무대할 수 있게 힘을 준 거 같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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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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