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AFPBBNews=뉴스1 |
김성현은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기록하고 7언더파 64타를 작성했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를 친 김성현은 안병훈과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김성현은 올 시즌 처음으로 톱10에 올랐다. 지난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김성현은 아직 우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올해 14개 대회에서 5차례 컷 탈락했다. 이번 대회에선 톱10에 올라 반등 포인트를 마련했다.
안병훈은 시즌 4번째 톱10을 찍었다. 지난 1월 소니오픈에서 준우승, 지난 달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선 공동 16위 기록했다.
안병훈. /AFPBBNews=뉴스1 |
한편 김시우는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로 공동 13위, 강성훈은 13언더파 271타로 공동 4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52위였다.